벌써 겨울

벌써 겨울 - 허각,브로맨스

가수허각,브로맨스
작곡김도훈
작사황유빈
발매월2016.04
제공정보 준비중

가사

벌써 겨울

이미 낙엽은 떨어졌지만
너는 그대로 남아서
어깰 두드리듯
내려앉은 눈에
이제야
이 계절을 실감하나 봐
어젠 옷장을 정리하려다
차마 손대지 못했어
옷을 접어 두듯
구겨 놓은 네가
한꺼번에
다 쏟아질까 봐
난 아직은
이른 겨울이
시린 계절이
견딜 수가 없어서
한참을 숨차게 걷다가
또 추억을 헤매다
다시 너라는 계절에
멈춰서
차갑게 부는 바람이
가끔 조금은 반가워
감기라도 걸려
기침하듯 너를
뱉어 내면
좀 편해질까 봐
난 아직은
이른 겨울이
시린 계절이
견딜 수가 없어서
한참을 숨차게 걷다가
또 추억을 헤매다
다시 너라는 계절에
멈춰서
지울게 모두 다
남김없이 우리 추억들
해맑게 웃던
너의 미소도
너의 향기조차도
모두 지우고 잊을게 oh
사랑해
나는 이 말이
짧은 이 말이
가슴 가득 남아서
차마 널 지우지 못하고
또 버리지 못하는
아프고 아픈 눈물을
흘리다
한참을 숨차게 걷다가
또 추억을 헤매다
다시 옷깃을 여미면
여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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